가죽제품은 예부터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불려 졌으며, 최근에는 과학의 발달로 보는것과 느끼는 것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인조가죽과 구별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자연의 섭리작용(동물가죽)이나 소가
자라면서 철조망이나 나무등에 긁히어 상처자국이나 또는 파리,모기등에 의해 생긴 상처등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어서도 그 상처는 그대로 남기게 됩니다.
가죽을 만들 때 두들기기도, 다림질도,도포도,광도 내는 여러 공정을 거치지만 원형 그대로 자연상태 대로의
가공을 기본으로 하기에 상처 또한 남게 됩니다.
이는 유럽이나 미국등지에서도 소비자가 자연을 원하기에 상처 있는 가죽은 진짜 가죽으로 쉽게 인식되고 있으며,
소비자도 진짜와 가짜 가죽의 판별에 도움이 됩니다.
스크래치(흠집)이 많은 가죽은 활동적이고 건강한 소였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소가 자라면서 상처가 없다는 것은 병약하고 활동성이 전혀 없다는 표시이며 건강한 소의 가죽에는 스크래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칼자국 처럼 보이는 것은 철조망에 긁힌 자국으로 건강하고 좋은 소였다는 것이 위의 설명으로 충분 할것입니다.
가죽의 스크래치를 없애려고 표면을 다 갈아내면 가죽이 훼손되어 이를 사용하다보면 쉽게 갈라지는 경향이 있으니,
가죽제품 구입 또는 판매시에 스크래치부분은 천연 소가죽의 장점이기 때문에 혼동이 없으셨으면 해요~